레이 브래드버리 '화성연대기'에서 보는 미국인의 인디언에 대한 복잡한 마음

화성 연대기
   지구인

로켓을 타고 온 지구인들을 화성인들이 정신병자라 착각하여 정신병원에 가둬버리는 이야기


   달은 지금도 환히 빛나건만

지구에서 쏘아올린 4번째 탐사선이 화성에 도착한다 그러나 그곳엔 이미 화성인들은 절멸해 있었고 (이전에 왔었던 지구인들에 의해 퍼진 수두가 원인이었다)  남은 것은 황폐한 도시 뿐이었다 그곳에서 화성인들의 문명에 매료당한 고고학자  스펜더는 점점 지구인들을 증오하게 되어 같이 온 탐험대원들을 싸죽이게 된다. 그러던 상황에 탐험대장과 진중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에 의하면 화성인들은 자신들만의 철학과 문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은 인간이 최고이며 자연을 지배해야한단 생각을 가진 인간(이랄까 백인이다)과 달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알고있었다고 한다. 종교와 과학이 충돌하는 인간과 달리 종교와 과학을 융합시켜 살아왔다고 한다








(종교와 과학이 충돌을 일으키는 인간과 달리 화성인들의 사상은 달관한 느낌이다)

그 말에 탐험대장도 혹하지만 그는 역시 지구인이기에 스펜더를 죽이고만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을 위하는 일을 한 것이다. 그리고 결국 스펜더와 다른 사람들은 함께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스펜더를 빈 석관 속에 매장해준다.
결말부에서 탐험대의 한명인 파크힐은 화성인이 세운 곧 부서질 걷 같은 탑들의 꼭대기를 조준하며 사격 연습을 한다. 이 씬은 보통 인간의 화성인의 문명을 보존하고 연구하는데에는 전혀 무관심한 모습을 상징한다. 그야말로 스펜더와는 반대되는 행동이다. 스펜더의 유일한 이해자인 대장은 파크힐을 흠씬 두들겨팬다

실제 미국에도 스펜더와 같은 사상을 지닌 사람들은 있었던 것 같다. 미국은 군대의 병기명에 인디언 부족에서 따온 이름을 붙이고 자신들이 파괴한 인디언 문명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연구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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