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RE:0096: 제20화 『라플라스의 상자』 감상 건담

기원과 저주가 잿빛 나선을 이루는 은하의 전쟁노래, 마침내 깊은 곳에 도달한 제20화.
많은 시체를 발판으로 가까스로 도착한 『상자』의 내용은 우주세기 개벽에 담겨 현세의 이익 때문에 짓밟힌 미래로의 기원이였다.

소년과 소녀는 거기에 담긴 희망을 『그래도』 믿고 가면을 쓴 그릇은 현실과 동침하기 위하여 공허한 『상자』를 바라다.

2개의 이념이 부딪쳤을 때, 그 의지를 관철해 미래를 차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모빌슈트라는 이름의 폭력.
『상자』을 둘러싼 모험이 끝나고 결전이 시작되는 대목이었습니다.

거의 회화로 끝난 이번, 축으로 되어 있는 것은 역시 『상자』의 내용.
『인류가 우주에서 노력하고 있는 동안에, 뭔가 인류의 범주를 넘은 존재가 태어나면, 차별이라든지 하지 않고 연방의 동료로 삼아주자!』라는 조문은, 콜로니도 없던 시대에 나온 말로서는 너무 예언적・첨단적이고, 뭐 테러도 하겠지요.
너무나 핀포인트인 예언이고, 초대 마세나스 당주도 또한 뉴타입이었던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싶어지지만, 아무튼 어쨌든 그러한 기원이 일찌기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100년전에 역사의 어둠에 지워진 단순한 말이며, 일년전쟁의 지옥과 뉴타입이라고 하는 붐(그리고 그 임종)을 맞이한 U00C96에 있어서는, 직접적인 실효를 별로 가질 수 없습니다.
어스노이드와 스페이스노이드의 패권 분쟁은 지구측의 승리로 일종의 형태가 붙어있고 지구 제국은 그 취약함을 숨긴 채로 우주에서 빨아 올려 착취하는 시스템을 거의 완성시키고 있다.
이를 공개했다고 『할아범도 원하고 있고, 노예의 위치에서 공정한 파트너로 바로 잡아 쩐도 절반하자! !』라고 할 정도로 연방이 성실한 조직이 아니라는 것은 그동안 회자되고 싸워왔습니다.
오히려, 지금 현재 솔라레이를 소유하고 있고, 전부 빔으로 소멸시켜 현상유지하려고 하고 있는데.

연방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이 그러한 무리인 이상, 풀 프론탈을 수괴로 하는 『소데츠키』가 『상자』를 닫은 채로 거래 재료로서 이용해, 조금이라도 나은 현실을 끌어올려고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선택사항입니다.
미네바가 위에서의 시선으로 부정하듯이, 거기에는 정열도 비전도 미래도 없지만, 그러나 적어도 인권을 발로하는 자리를 일절 가지지 못하는 노예 이하의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치적 억제력으로서 기능은 한다.
『상자』라는 불발탄을 『폭발시킬거야!』라고 위협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지온 공화국 주권 이양의 타이밍을 뒤로 늦추거나 정치적특권으로서 연방의회에 의석을 만들게 하든지, 정치적 판토마임이 하기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자』에 담겨진 기원을 부당하게 계속 은폐했다고 하는 사실 그 자체가, (폭력을 수반하던, 하지 않던) 스페이스 노이드의 정치 운동을 지지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대의명분이라는 것은 무시할만한 것이 아니라, 아무리 부패해버린 강대한 연방이라도, 『상자』스캔들을 공개해 과거의 부실을 규탄하는 체제를 만드는 것으로, 그 지배를 흔드는 것은 가능하겠지요.
공개하던 하지 않던, 이상을 위해 쓰던 현실을 위해 쓰던,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상자』의 공문은 실행력을 가져, MS보다 무서운 병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미네바가 계속 우려한 것은 , 부정을 규탄하는 정당한 운동이, 경솔하게 타자를 죽이는 테러리즘으로 변화해버리는 사실입니다.
실제 일년전쟁이 있고, 연방에도 지온에 충분히 원한과 업이 차 있는 이상, 『상자』에 담겨진 기원은 경솔하게 비뚤어지고, 그것을 악용해 살인의 기치에 사용하는 무리는 많이 있겠지요.
그러한 의미로는, 미네바도 사람의 가능성을 믿지 못하는 정치가이며, 풀 프론탈과 비슷한 곳에서 출발했구나.

우주세기에 얼마만큼 똥이 차 있는가,라는 것은, 마리다씨나 풀 프론탈, 진네만이나 로니씨가 몸소 묘사해 왔던 곳입니다.
도리로서 깨끗한 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가족을 살해당하거나 신체가 유린된 원한이나 아픔은 지워 사라지는 일 없이, 그 보증을 요구하고 피가 흘러간다.
태어났을 때부터 군조직에 몸을 두어 온 미네바에 있어서, 정치활동이란 즉 폭력이며, 기원으로부터 시작된 대의를 손에 넣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는가를 그녀는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민의의 폭주를 앞두고 자신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도, 그녀에게는 강하게 새겨져 있고, 전쟁 방지를 위해서 『상자』를 파기하는 제1화의 독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처음에는 『상자』를 봉하려 하고 있던 미네바가, 바나지와 만나, 오드리 번으로서 경험을 반복하고, 『인간은 『상자』에 담겨진 기원과 가능성을 받아들여도, 올바르고 맑고 깨끗하게 있을 수 있다』라고 개인적으로 믿을 수 있는 발판을 손에 넣는다.
이 후 일어날 전세계에의 조문 공개는, 긴 세월에 걸쳐 『공』과 『사』두 명의 자신의 사이에서 계속 고민한 미네바=오드리의 성장, 그 집대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쁜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상자』를 세계에 풀어놓는 것은, 즉 지온 잔당이라든지 연방의 과격파라든지가 악용하려고 하면 자신이 멈춘다, 라는 각오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그러한 각오 없이 풀어놓으려 하고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거기는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싶다)
『사인』오드리 번의 작은 윤리와 결의와 용기를 겹쳐 쌓아왔기 때문에, 『공인』미네바 자비로서의 위치와 영향력을 받아들여 전란의 가능성에 주저앉지 않고, 보다 좋은 세계를 위해서 한 걸음 내디딜 결의를 굳힌다.
그것은 한 소녀의 성장의 성과라고 해도, 한 정치가의 결단이라고 해도, 상당히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여운 여자아이인 오드리는 어디까지나 히로인이며, 바나지와 같이 빔 매그넘을 쳐넣어 상황을 액티브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입장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조문을 손에 넣은 것으로, 오드리도 간신히 세계를 변혁하는 수단(오드리에 있어서의 유니콘건담)을 획득할 수 있었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밸런스를 잡았더니, UC본편의 이야기는 이제 끝나버리지만.
UC가 어디까지나 로봇 아니메인 이상, 공인이 정치적 불발탄을 손에 넣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라는 정치극보다, 빔 난무하는 플래시백으로 돈파치 하는 전개 쪽이 중요한 것은 잘 알겠다.
그러나 아슬아슬한 곳에서, 바나지와 남녀・공사를 서로 나눈 또 한사람의 주인공에게, 필요한 도구가 분배된 느낌은 있군요.
여기서 한방 큰 거 보이지 않으면 미네바는 진짜로 단순한 여자아이이고, 그렇지 않아도 『남자를 위한 이야기』라는 색조가 강한 이야기가, 완전히 한편에 치우쳐 끝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걸음을 되돌아 보고 바나지가 결단하는 씬이 있었습니다만, 저기에서 『바나지의 인생을 바꾼 죽은 사람』이 일제히 아저씨 세대인 것은, UC라고 하는 이야기를 농후하게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리다씨가 있는 것이 아슬아슬한 성실함인가 일종의 변명인가는, 나로써는 제대로 판별할 수 없지만.

사이암에 『상자』의 용도를 들은 바나지는, 『어디까지나 한 개인으로서』인간의 희망을 믿어 그것을 공개하는 결단을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라는 발판을 고집한 그 다운 장면으로 저기서 『조문을 바탕으로 한 NGO를 작성하고 민의를 묶어 연방에 바람 구멍을 내고 싶습니다! ! 』라든가 말해대지 않아서 좋았다.
결국 한번도 정식으로 군속이 되는 일 없이, 물론 폭력 조직의 수괴가 되지도 않고, 지온과 연방의 살인에도 얽매이지 않고, 『사』인 것을 보증되면서 가 온 주인공으로서는, 그것이 제일 좋은 결단이었다고 생각한다.
『공』적인 일은 미네바가 보충해 준다고 하는 역할 분담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의 대립자인 풀 프론탈도 얼굴을 내밀어, 또 가면을 쓰거나 벗거나 하는 판토마임을 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는데, 농후한 뜻과 생각을 느끼는 담판에 출마했습니다.
파라우나 넬 아가마의 브릿지에서는 가면을 벗어도 본심을 드러내지 않았던 풀이, 이번은 자신이 공허한 그릇인 것을 인정해 어디에 본심이 있는지 모르는 사정을 고백한 다음, 자신이 짊어진 
『지온 공영권』이라고 하는 속임수를 위해서, 체온이 담긴 말을 뱉고 있던 것처럼 생각합니다.
풀의 교화감와 다층적 자아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야기가 수습되는 이 타이밍에서, 그러한 얼굴을 볼 수 있던 것은 몹시 좋았습니다.

풀 프론탈이 샤아의 인격과 타인의 이상이 주입된 강화인간이며, 진정한 뉴타입』은 아닌 것은, 이번 미네바가 지탄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인조 생명인 것이나, 이상이 빌려온 것이라도, 풀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남아 온 존엄 그 자체가 부정되어서는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빌려온 카리스마라도, 망령의 잠꼬대라도, 실행력을 가지는 정치=테러 조직으로서 『소데츠키』는 기능해버리고 있고, 그 수괴인 풀도 또 걷고 숨을 쉬고 있다.
미네바의 풀 부정은 아무래도 교조주의적이라고 할까, 『지온(혹은 샤아)는 이래야 한다』라고 하는 위에서의 강요가 강하고, 공허하거나 열이 없음 포함한 풀 개인과 마주보지 않는 불철저가 아무래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야기적 입장으로서는 부정되어야 할 『악』이므로, 별로 거기는 발을 디디는 곳이 아닌 것인지도 모르지만, 허로인이 망령의 그릇의 가련함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그곳을 서로 마주 보는 발판으로 해 준다면, 미네바 자비의 기량도 보다 크게 그릴 수 있었단 생각은 든다....『성장해야 할 10대 여자아이』로서 오드리를 그린다면, 그것은 방해인가.

공허와 카리스마, 차가워진 감정과 열정의 연기, 『소데츠키』의 톱이면서 망령의 대변자.
풀이 드디어 밝힌 공공연한 모순을, 사이암이 일단 받아들여 준 것은 매우 좋았습니다.
이상을 체현하는 주인공에게는, 너무 인간다운 풀의 본모습은 남은 분량으로는 받아 들이지 못할테니, 인생 경험 쌓은 할아범이 받아들이는 것은 필요하고 소중한 흐름이다.
아무튼 저기에서 바나지&오드리와 진지한 10대 수다 공간이 되어도, 그렇지 않아도 움직임이 없는 화면이 길어질 뿐이고.....이야기에 선택되지 않은 것을 깨달은 순간 『그럼 전투합시다』라며 제안할 수 있는 풀 PL는 되는놈이다.

풀이 『사』를 가지지 않는 공허한 존재인 이상, 『사』를 관철한 주인공과 그 이야기에 부정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이암이라고 하는 결정자가 풀을 잘라버린 이유에, 일말의 동족혐오가 섞이고 있는 것은 재미있다.
그 할아범이 솜씨 좋게 조문으로 협박이라든지 하지 않았으면, 혹시 어스노이드의 식민지 지배 체제는 다른 형태가 되어 있었을지도 모르고, 재단의 톱을 맡을 만큼 영리한 사이암에 있어서는, 자신의 인생은 만회하고 싶은 수치로 가득 차 있었다라고 생각한다.
미숙하고 철저하게 이상주의적인 바나지를(그 이상을 『공』에 묻지 않는 부분도 포함해) 마음에 들 것인 사이암에 있어서, 
상자』를 은폐하고 현실과 타협하려고 하는 풀은, 임종시에 부정하고 싶은 본인 자신이기도 할 것이다.
『뉴타입의 정치 참여 조항』이라는 너무 무거운 진실을 맡기기에는 , 사심이 너무 들어간 판단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그것이 반대로 사이암이 떠맡고 있는 업을 강조하고 있어, 나에게는 재미있다.

결국 『사』를 완전하게 멸각한 완전하게 공평한 『공』에, 인격과 존엄을 가진 인간은 될 수 없는 것으로, 마지막에 『상자』의 행방이라고 하는 『공』적 판단을 내리는 사이암에 『사』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것도, 이 애니메이션 다움을 잃지 않는 표현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바나지나 미네바가 어디까지나 『사』에 겹겹이 쌓인 경험이나 감정을 발판으로 결단한 것처럼, 사이암의 결정도 또한, 『사』가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불안정한 『사』를 이 마지막 순간에 쬔 풀이 『상자』의 계승자로서 선택되지 않고, 귀신같은 아우라를 감고 가면을 다시 써 , 『사』가 없는 『공』의 그릇으로 돌아오기를 결의하는 마지막 컷도, UC가 그려 온 것을 배반하지 않는, 일관성이 있는 묘사였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이 이야기의 내부에서는, 의지와 양식을 가진 『사』는 최상의 가치로서 찬양되고 있는 것이라, 그 가치관 자체를 묻는 것은 이야기의 중심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시각이겠지.....전부 끝나면, 거기에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는 예감은 있다.


그런 것으로, 아마 마지막의 싸움 없는 다이얼로그회였습니다.
그대로 흘리면 화면에 움직임이 너무 없으므로, 비스트 재단의 재력을 풀 활용한 재밌는 극장 내부에서 이야기한 것은, 꽤 궁리한 곳입니다.
나 개인의 취향으로서는 앞으로 1화 정도 정치적인 말 하는 기복이 없는 전개로 계속되도 좋지만, 아무튼 이건 건담이고.

그런 것으로, 이론이 결착이 나면 나머지는 무력으로 눌러 통과할 뿐.
결국 사람을 죽이는 힘으로 밖에 정의를 규정할 수 없음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만,"파일럿"바나지 링크스는 폭력 앞에 있는 무언가에 도착하는지, 혹은 또 그러한 것은 별로 문제가 아닌 것인지.
미네바 자비의 총결산이 될 조문의 전세계 공개는, 어떻게 그려지는 것인지.
풀이 안은 공허한 모순을 조각할 분량은, 과연 남아있는 것인지.
그리고 마리다씨의 생명을 빨아먹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리디는, 주가상승의 계기를 잡을 수 있는 것인지.

엄청 큰 빨간 놈 배틀이 어떻게 될지도 신경이 쓰입니다만, 사태는 정말로 클라이막스.
전쟁이 끝난 시대의 전쟁 이야기에도, 마침내 매듭이 지어 질 것 같습니다.
매우 기다려집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광고2



광고1

모바일광고